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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17 16:23

휘성 팬연합, 입장 촉구 성명문 발표... 에이미 프로포폴 폭로 여파

▲ 휘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휘성의 팬들이 휘성의 소속사에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17일 휘성 팬 커뮤니티 휘성 갤러리는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문을 통해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라고 말했다.

▲ 에이미 ⓒSBS

앞서 지난 16일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과거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을 당시 연예인 친구인 A 씨와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에이미는 A 씨가 자신이 구금되기 전 에이미의 지인에게 '에이미가 경찰에 불어버릴 수도 있으니, 에이미를 성폭행한 뒤 사진과 영상을 찍자'고 제안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누리꾼들은 에이미 글 속에 제시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조사를 받던 2012년 11월께 입대 중이던 연예인' 등을 통해 이를 가수 휘성으로 추측했다.

한편 휘성의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관계자는 "자세한 상황은 파악 중"이라며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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