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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셰프 新 도전기... 음식 역수출 지향
2019년 04월 16일 (화)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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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에릭, 이민우, 이연복, 허경환, 존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이연복 셰프의 확장판으로 소개된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이 방송을 앞둔 가운데, 한국화된 음식들의 역수출을 지향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 제작발표회에는 이연복 셰프, 신화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우형 PD는 “‘현지에서 먹힐까3’는 이연복 셰프의 새로운 도전이자 확장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지향하고 있는 건 역수출이다. 충분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우형 PD ⓒ스타데일리뉴스

‘현지에서 먹힐까3’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우형 PD는 어떻게 멤버들을 뽑았냐는 질문에 “언어가 중요하기에 영어가 가능하신 분들을 찾았고, 또한 음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위주로 섭외했다”고 답했다.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중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으로 급히 귀국한 가수 정준영의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이 PD는 “저희가 미리 보도자료로 말씀드렸다시피 정준영은 LA 촬영만 참여하는 것이라 예정돼 있던 귀국이었다”라며 “저희도 기사로 알았는데, 당시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겨가는 시기였다. 새벽부터 저희는 나와 있었기에 그 이후로 정준영의 얼굴을 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그 이후 이민우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에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편집과정에 있어 아쉬울 수 있지만, 시청자들이 불편함 없이 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연복 셰프 ⓒ스타데일리뉴스

이연복 셰프는 비싼 물가와 다소 낯선 식문화를 가진 미국에서도 시들지 않는 카리스마로 현지 반점을 이끈다. 중국에서 중식을 판매한 시즌2와 달리 다양한 메뉴로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연 이유에 대해 이 셰프는 “세계적으로 그 나라에 맞게 변화하는 요리 중에 중식이 가장 많다”며 “또 한국에서 파는 중식 중 중국에 가면 없는 음식이 엄청 많다. 이를 중식이라고 표현하기도 애매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화된 중식 즉, 거의 한식을 팔았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자장면이 세계화돼도 좋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고 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촬영을 마친 소감을 묻자 이연복 셰프는 “우리는 보통 자장면을 젓가락으로 먹기에 면을 다 먹으면 더 이상 먹지 않는데, 미국에서는 포크로 먹다 보니 면을 다 먹고도 고명을 포크로 하나하나 찍어서 먹는 모습이 재미있었다”며 “‘세계에 한국 음식을 많이 알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뿌듯했다”고 답했다.

   
▲ 신화 에릭 ⓒ스타데일리뉴스

‘삼시세끼’에서 능숙한 요리 실력을 증명했던 신화 에릭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를 꿈꾸며 ‘현지에서 먹힐까3’에 함께한다. 느린 손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케 한다. 에릭은 “주방 보조를 맡았다”며 “대가 옆에서 기본기부터 주방에서 해야 하는 일들, 칼질 등의 기본기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삼시세끼’와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에릭은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삼시세끼’는 슬로우 라이프여서 그저 세 끼를 먹고 살면 되는 것이었는데, ‘현지에서 먹힐까3’은 수많은 사람을 빠른 시간 내에 만족시켜 드려야 했다. 그런 점이 굉장히 달랐다”고 설명했다.

   
▲ 신화 이민우 ⓒ스타데일리뉴스

‘현지에서 먹힐까1’에서 태국 요리를 마스터한 이민우는 특유의 밝은 기운으로 이연복 셰프와 직원들의 분위기를 책임진다. 후반부인 샌프란시스코에서 합류한 이민우는 “개인적으로 이연복 셰프님의 팬”이라며 “많이 칭찬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이 셰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후반에 이민우가 합류해서 힘이 됐다”며 “뒷정리를 어찌나 잘하는지 모른다”고 칭찬했다.

   
▲ 허경환 ⓒ스타데일리뉴스

허경환은 시즌2에서 이연복 셰프와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시즌에서도 든든한 조력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엔 이연복 셰프님의 왼팔로 활약했다. 참고로 이연복 셰프님은 왼손잡이”라며 “재미있고 맛있는 방송 만들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에릭은 “경환이 일을 너무 잘하더라. 이연복 셰프님의 왼팔이 되고자 했는데, 셰프는 경환이었던 것 같다”고 허경환의 실력을 인정했다.

   
▲ 존박 ⓒ스타데일리뉴스

새롭게 합류한 존박은 막내의 열정은 물론 언어, 젠틀한 에티튜드까지 탑재해 총지배인으로 초고속 승진해 현지반점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한다. 그는 “손님 응대는 모두가 함께했지만, 주방이 워낙 바쁘다 보니 카운터 등을 주로 내가 담당했다”며 “한국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영어를 많이 까먹었다. 처음에 이틀은 버벅거렸지만, 나를 믿고 맡겨주셔서 이후에는 손님들과 즐겁게 대화 나누며 응대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당시 한국인이라서 배제됐다며 불만 섞인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은 것과 관련해 이 PD는 “‘현지에서 먹힐까3’는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셰프의 도전기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지만, 접해보지 못했던 타지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프로그램 취지상 부득이하게 한국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당시 공손하게 말씀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불편을 겪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3’는 오는 18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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