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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6 15:56

‘현지에서 먹힐까3’ 이우형 PD, “프로그램 취지상 한국인 제외... 공손하게 양해 구해”

▲ 이우형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을 연출한 이우형 PD가 온라인상에 해당 방송 촬영 당시 한국인이라서 배제됐다며 불만 섞인 글이 게재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미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3’) 제작발표회에는 이연복 셰프, 신화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우형 PD는 “‘현지에서 먹힐까3’는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셰프의 도전기이자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지만, 접해보지 못했던 타지의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프로그램 취지상 부득이하게 한국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당시 공손하게 말씀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불편을 겪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먹힐까3’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를 직접 찾아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3’는 오는 18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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