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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16 16:07

류마티스, 조기 치료 우선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외부로부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침투하게 되면, 우리의 몸 속에 있는 면역세포를 이러한 외부의 공격에 대해서 방어하게 된다. 하지만, 면역세포에 이상이 발생하여 오히러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경우를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부른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러한 질환의 일종으로, 면역세포가 관절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견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무너짐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지스 한의원 강남점 최찬흠 원장

류마티스에 걸리게 되면, 기상 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손이나 발 끝 부위에서 뻣뻣한 느낌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관절통, 근육통 등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식욕 부진, 피로감, 전신 쇠약 등 다양한 증세가 발견되기도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를 받더라도 질환이 다시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만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락서 류마티스로 의심이 되는 증상이 발견된다면, 이를 방치하기보다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지스 강남점 한의원의 최찬흠 원장은 “류마티스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체질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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