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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6 09:07

[S톡] 이하늬-한예슬, 멋쁨 장착 센언니 시선강탈

▲ 이하늬-한예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이하늬와 한예슬이 뛰어난 외모에 카리스마를 작렬 시키는 연기력을 겸비한 ‘멋쁨’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비리를 눈 감아오던 검사 ‘박경선’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하늬는 ‘더 이상은 없다’라고 할만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짐과 더불어 찰진 대사로 코믹함까지 보여주면서도 여전한 미모를 발산, 인생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하늬는 정의에 눈을 뜨고 ‘구담구 히어로’로 변신하며 시청자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출세를 위해 내달리던 검사였지만 정의의 편에 서며 김해일 팀으로 합류한 박경선은 부장검사 강석태(김형묵 분)를 속여 카르텔의 중심을 파고드는 등 속 시원한 사이다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의를 위해 기꺼이 스파이가 된 이하늬는 선글라스를 쓴 채 비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박영감님’, ‘피닉스선’으로 날이 갈수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의료사고 이후 여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한예슬은 ‘빅이슈’를 통해 카리스마부터 귀여움까지 ‘천의 얼굴’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빅이슈’에서 미디어의 숨은 권력자인 ‘지수현’ 역을 맡아 ‘얼음마녀’라 할만큼 냉랭한 기운을 내뿜는 등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지수현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감정의 폭이 적은 인물. 절제된 감정 속에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소화하며 오롯이 본인만의 지수현을 그려나가고 있는 한예슬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는 직설적이고 무례한 듯 보이는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들며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목표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한예슬은 다양한 연예계 사건, 사고로 매 회 휘몰아치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빅이슈’의 확실한 중심이 되고 있다.

탄탄한 무게감, 임팩트 있는 표정과 안정적인 연기, 빠질 수 없는 시선 강탈 비주얼로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센언니’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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