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4.15 12:03

‘어벤져스:엔드게임’ 로다주, “타노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타노스를 연기한 조쉬 브롤린이 무척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 감독,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타노스와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 전망이냐는 질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와 어떠한 교류도 있다 혹은 없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말을 아낀 뒤 “타노스 역의 조쉬 브롤린은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악당을 맡았다는 점이 슬프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의 네 번째 시리즈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한국에서는 오는 24일, 북미에서는 26일에 개봉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