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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기자
  • 사회
  • 입력 2011.06.16 13:28

금감원, 15일부터 삼성생명 ‘종합검사’

금융감독원이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달 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자산운용, 영업형태, 정보기술(IT) 전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라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14일 "삼성생명에 대한 검사가 연초부터 예정돼 있었다"며 "정기 종합검사로 오는 15일부터 내달 초까지 영업일로 17~18일 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는 2009년 이후 2년 만이라는 것. 금융감독 당국은 2009년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금융사에 대해 매년 종합검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보험권에서는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생명보험사 3곳, 삼성·동부·현대해상화재·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4곳이 대상이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2009년 종합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지난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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