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우정출연한다.
남보라는 홍부용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미혼모 역으로 우정출연한다. 이 영화는 딸이 백수인 아빠를 중고판매 사이트에 올리게 되고 자존심이 상한 아빠가 결국 새롭게 변화된다는 내용으로 아빠 역에 김상경이, 아빠 대신 생활을 꾸려가는 엄마 역에는 문정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남보라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작사와 친분 관계가 있었고 작품도 좋았기 때문에 흔쾌히 우정출연을 하게 됐다"며 "8월 말 촬영 예정이며 남보라의 촬영분은 아직 조정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최근 드라마 '상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영화는 지난해 '돈 크라이 마미' 이후 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