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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2 23:59

고인물들의 향연 '슈퍼밴드', 퍼포먼스가 아닌 음악을 보여준 프로그램

▲ JTBC '슈퍼밴드' 1회 ⓒJTBC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출연자 모두가 '고여버렸다'는 수식어가 어울릴 정도로 실력에 있어선 장인급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죄다 마스터피스, 장인.. 한류의 기반은 이런 엄청난 음악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이 재야에 숨쉬고 있다는 것이라 느껴질 정도다. 

목소리 하나로 음악을 완성시킬 보컬리스트들, 이병우 급에 가까울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 어린 기타리스트들, 지금껏 보지 못한 퍼커셔니스트 등.. 완벽한 비주얼에 실력까지 갖춘 드러머가 빛을 바래버린 것처럼 보일 정도로 미친 실력자들이 모였다.

'슈퍼밴드'는 이름 그대로 아이돌 경연, 힙합 경연과는 다른 장인정신 숨쉬는 음악인들을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1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한 가지 우려는 너무나 실력이 뛰어난 각자 분야의 인물들을 하나의 밴드라는 이름으로 묶는다면 본래의 실력을 선보이기 어려워지거나 색이 묻힌다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JTBC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방송된다.

☆ 방송 막바지에 등장하는 비아이지 벤지의 미쳐버린 바이올린 실력은 반드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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