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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2 22:39

'뉴스데스크' 경찰, "박유천 마약 투약 객관적 증거 확보... 황하나와 함께"

▲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경찰이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와 그의 전 연인인 박유천의 마약 투약 사건을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황하나로부터 올해 초 박유천과 함께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황하나와 박유천이 지난해 5월 결별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추측 중이다.

또한 경찰은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저로 오인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 무서웠다"라며 "제가 마약을 생각하거나 복용했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다음 주 박유천에 대한 경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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