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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09 12:00

오정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연작 3편 상영, 다양한 모습 보여

한류스타, 고시생, 천재 박사 캐릭터 연기.. "해보고 싶은 역 아직 많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오정세가 얼마 전 폐막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세 편의 영화가 소개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오정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세 편이나 선보였다. 올 초 개봉했던 '남자사용설명서'와 저예산 영화 '썬샤인 러브', 그리고 단편영화 'Do you remember me’가 그것이다.

'남자사용설명서’ 에서 오정세는 국민 흔녀 최보나(이시영 분)가 우연히 손에 쥐게 된 ‘남자사용설명서’라는
비디오를 통해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고 그런 최보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한류 톱스타 이승재 역할을 맡아 '허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서 3편의 영화를 선보인 배우 오정세 ⓒ스타데일리뉴스

'썬샤인 러브’에서는 공부보다 만화와 무협지에 빠져 살고 있는 고시생 '길호'를 연기했다 길호는 좋아했던 정숙(조은지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무능력한 길호의 현실로 인해 헤어지게 되고 결국 길호가 무협지로 작가 데뷔르 하면서 다시 정숙에게 사랑을 얻으려는 로맨스를 보여준다.

또한 단편영화 ‘Do you remember me’에서는 천재 박사 역할을 맡았다.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랑했던 사이라며 여러 가지 추억들을 이야기 하지만 여자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러다 점점 그 남자를 사랑했었다고 기억하게 되고 그 남자를 찾아가지만 그 남자는 바로 이 상황을 실험하던 박사였다는 반전을 지닌 영화다.

오정세는 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해보고 싶은 역할들이 많고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오정세는 영화‘더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하이힐’,‘레드카펫’을 촬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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