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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3.08.09 09:38

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감독 영화 특별 출연, '파이팅' 전해

'폴라로이드' 담임선생님 역,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의 첫 감독 데뷔작인 영화 '폴라로이드'에 특별출연한다.

장나라는 '폴라로이드'에서 수호(김태용 분)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특별 출연해 짧은 분량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 아버지 주호성의 감독 데뷔작 '폴라로이드'에 특별출연한 장나라(나라짱닷컴 제공)

장나라는 “극중 아픔이 있는 수호를 감싸 안아주는 담임선생님 역이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후 “무엇보다 (아버지인) 주호성 감독님께 직접 파이팅을 외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시간”이라고 각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장나라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아역배우 김태용의 감정 연기에 조언을 해 주고 출연진, 제작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 현장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주호성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인 '폴라로이드'는 남편을 여의고 아들마저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엄마 앞에 또 다른 아픔을 가진 한 중국인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려내는 감동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으로 배우 정재연, 아역배우 김태용, 중국배우 양범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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