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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3.08.09 09:05

김장훈 울릉도 공연 진행, 10일 울릉도 주민 위한 단독 공연

9월 1일 출국 확정. 15일 글로벌 콘서트 등 국내 일정 소화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김장훈이 10일 저녁 사상 최초로 울릉도에서 공연을 한다.

오는 9월 1일 미국 재출국을 확정한 김장훈은 10일 울릉도에서 울릉도 주민들을 위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 10일 울릉도에서 공연을 하는 김장훈 ⓒ스타데일리뉴스

김장훈 소속사는 "애초 계획은 8월 3일 DMZ콘서트가 끝나자마자 바로 출국해 10월 11,12일 토론토공연 및 뉴욕 한국페스티발 등의 기획과 준비를 할 예정이었지만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글로벌 콘서트 및 일본 공연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다음달 1일 출국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10일 울릉도 공연에 이어 15일에는 구글플러스와 유튜브가 기획, 진행하는 글로벌라이브콘서트 'Beyond K-POP'1탄에 출연한다.

김장훈은 "미국 활동도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한국에 왔고 언제 올지 모르기에 다 퍼드리고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다"며 "울릉도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 독도 공연도 했는데 막상 울릉도 공연은 하지 못했다. 울릉도 주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신다는 얘기를 들었고 울릉도가 문화생활이 많은 곳이 아니라 꼭 가야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출국 후 다시 토론토, 남미, 유럽등을 돌며 정규공연과 그곳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독도에 대한 강연회를 갖고 좋은 한국 알리기 운동을 대학생들과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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