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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9.04.12 09:10

[S톡] 보미, ‘야구선수’ ‘포차 크루’ ‘농부’ 이어 낚시꾼 전천후 아이돌

▲ 보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에이핑크’ 보미가 예능에 최적화 된 전천후 아이돌로 맹활약하고 있다.

가상결혼을 선보인 ‘우리 결혼했어요’로 예능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보여준 보미는 최근 ‘낚시 여제’에 등극하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보미는 그룹 활등과 더불어 예능을 통해 다양한 재능과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6년 ‘내일은 시구왕’에서 선수 못지않은 투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준데 이어 2017년 ‘마구단 투수편’에 출연, 멋진 투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등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초에는 ‘국경없는 포차’에 크루로 합류, 바쁜 활동 중에 틈틈이 덴마크어를 공부한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막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국경없는 포자’의 에너자이저 활약을 펼쳤다.

지난 4월 6일 종영된 SBS 드라마 ‘농부사관학교’에서는 연기자로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농부사관학교’는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에 모인 각양각색의 청춘남녀들이 펼치는 본격 친환경 캠퍼스 드라마. 보미는 목장갑을 낀 채 밭일을 하거나 긴 장화를 신고 포즈를 취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잠들어 있는 새끼 강아지에 뽀뽀를 하며 러블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보미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전설의 빅피쉬’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활약을 펼치며 ‘낚시 여제’에 등극했다. 이태곤 지상렬 정두홍 김진우 등과 함께 태국에서 첫 번째 낚시에 나서 대형 메콩 자이언트 캣피쉬를 낚으며 초보 낚시꾼 딱지를 제대로 뗐다.

프로그램을 위해 시간 나는 대로 낚시를 배운 보미는 활처럼 휘는 안정적인 자세, 다양한 운동을 통해 다진 다부진 근력까지 보여주며 초보 낚시꾼의 반란을 일으키며 많은 화제가 됐다.

이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야구 언어 농사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습능력을 보여준 보미는 마치 낚시가 체질인 것 마냥 타고난 자질에 승부욕 거기에 노력까지 겸비, 빅피쉬 낚시꾼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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