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11 17:08

전립선염, 면역력 강화 필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립선염은 대표적인 남성 질환 중 하나이다. 주로 40대에서 50대 사이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20대, 30대 젊은 남성에게도 발견되고 있다.

▲ 이지스 부산점 한의원 정웅채 원장

전립선염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세균 혹은 바이러스가 요도를 통해 전립선으로 들어오거나 면역력이 크게 저하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면역체계를 다잡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잘 알려진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우선, 고환, 성기 또는 회음부 등의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있다. 또한,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요도가 압박을 받아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발기 부전, 성욕 감소 등의 증상이 있다.

이는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질환 초기일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위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주저하기보다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지스 부산점 한의원의 정웅채 원장은 “전립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과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질환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