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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11 15:45

타이거JK,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다시 시작된 배틀"

▲ 타이거 JK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타이거 JK가 척수염이 재발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타이거 JK는 11일 자신의 SNS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이라며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 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 수 있다. 그래도 랩 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을 맞출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서있는 타이거JK의 모습이 담겼다. 

▲ 출처: 타이거 JK 인스타그램

척수염은 뇌와 말단 팔다리 신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인 척수의 백색질 또는 회색질에 발생한 염증 혹은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비특이적인 척수 염증을 뜻한다. 감각 이상, 근력저하 등 국소적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타이거 JK는 지난해 드렁큰타이거로서 마지막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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