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어'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각각 경고와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통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접광고를 이유로 '상어'에 경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상어'는 주인공이 간접광고주의 최신 스마트폰과 스마트 TV의 특정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협찬주(디저트 카페)를 연상시키는 로고와 실제 판매 중인 메뉴 등을 매 회마다 반복적으로 노출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았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주인공이 간접광고주의 매장에서 초콜릿을 사는 장면에서 광고 문구가 인쇄된 포스터를 근접 촬영해서 보여준 것이 지적되어 주의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