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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1 11:48

‘슈퍼밴드’ 넬 김종완, “첫 예능... 잘 선택한 것 같아”

▲ 넬 김종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슈퍼밴드’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넬 김종완이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 위치한 JTBC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에는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악동뮤지션), 김형중 PD, 전수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종완은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올 때마다 내가 프로그램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다. 소위 말하는 예능감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정중히 거절했었다”라며 “‘슈퍼밴드’는 음악적인 부분이 아주 큰 프로그램이라서 내가 큰 도움은 아니더라도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밴드를 시작하는 뮤지션들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개성과 실력을 갖고 있을지 궁금했다. 또 참가한 뮤지션들을 통해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슈퍼밴드’가 내 첫 예능인데 잘 선택했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종완은 녹화한 소감을 묻자 “제가 밴드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밴드를 막 시작하려고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는 게 왠지 모르게 즐겁다. 참가자들의 실력을 떠나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재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해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JTBC ‘슈퍼밴드’는 오는 12일(금)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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