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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1 11:35

‘슈퍼밴드’ 윤종신, “인기 밴드 많아져야 해... 책임감 갖고 참여”

▲ 윤종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슈퍼밴드’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종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 위치한 JTBC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에는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악동뮤지션), 김형중 PD, 전수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윤종신은 “‘슈퍼스타K’부터 꽤 오랫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왔다. 나는 처음부터 어쿠스틱과 밴드를 강조했던 것 같다. 마음속으로 밴드나 그룹에게 좀 더 어드밴티지를 줬다”라며 “이들은 비주류이기도 하고, 파급력이 다르다고 생각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대학의 실용음악과에서 학생들을 뽑고 있는데, 항상 싱어만 스타가 되지 않나”라며 “악기는 다루는 데 밴드는 안 하고, 세션만 하는 현상을 보면서 히트한 밴드가 많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임감을 갖고 ‘슈퍼밴드’ 프로듀서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뮤지션을 발굴해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JTBC ‘슈퍼밴드’는 오는 12일(금)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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