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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0 23:57

‘골목식당’ 백종원, 돼지찌개집 매력에 퐁당 “솔루션 말고 밥 먹으러 와야겠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두 번째로 찾은 돼지찌개집에 더욱 매료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충남 서산 해미읍성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돼지찌개집을 다시 찾아 지난번에 맛보지 못한 산채비빔밥과 얼큰 순두부를 주문했다.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달래, 민들레, 쑥갓, 취나물 등을 넣은 산채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얼른 내왔지만, 얼큰 순두부에 대해 자신 없어 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두 음식 모두 만족해했다. 이어 백종원은 정인선을 소환해 지난주 방송에서 극찬했던 어리굴젓을 맛보게 했다. 정인선은 쌀밥에 어리굴젓을 올려 폭풍 식사했다. 

이후 백종원의 제안으로 돼지찌개집 사장님은 제철 음식인 실치를 이용한 실치국을 만들었다. 정인선은 “비주얼이 독특하다”라면서도 머뭇거림 없이 실치국을 먹어 아재 입맛을 입증했다. 그는 “이걸 이렇게 빨리 뚝딱 하신 거예요? 우와. 진짜 맛있어요”라고 칭찬했다.

백종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뭐하러 힘들게 소머리국밥을 하시느냐”라며 “나는 여기 솔루션하러 오는 게 아니라 밥 먹으러 와야겠다”고 특급 칭찬을 날렸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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