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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3.08.08 15:25

제국의 아이들 쇼케이스로 복귀 신고 "국민 그룹이 목표다"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 제국의 아이들 새로운 색깔 드러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제국의 아이들이 쇼케이스를 통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미니 앨범 '일루전'으로 컴백하는 제국의 아이들은 8일 클럽 엘루이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미니 앨범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을 처음 소개했다.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하여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14인조 오케스트라와 테너 코러스를 가미해 오페라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곡으로 제국의 아이들의 화려한 율동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색깔을 보여줬다.

▲ 8일 쇼케이스로 활동을 재개한 제국의 아이들 ⓒ스타데일리뉴스

쇼케이스에서는 '바람의 유령'과 멤버 케빈이 작업에 참여한 'Step by Step'과 미디엄 템포의 R&B 곡인 'U're My Sweety'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이현도가 만든 뉴웨이브 스타일의 곡 'Crezy'와 마이클 잭슨 오마쥬의 느낌을 갖게 하는 'No.1'이 수록됐다.

간담회에서 제국의 아이들은 "9인 9색, 아홉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 제국의 아이들"이라며 대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국민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 1위에 오르면 멤버들이 각각 팬 한 명에게 볼에 뽀뽀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쇼케이스를 마치고 9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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