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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0 23:36

‘골목식당’ 정인선, 쪽갈비 김치찌개에 혹평 “냄새가 엄청 심해”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MC 정인선이 쪽갈비 김치찌개집의 메인 메뉴를 혹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충남 서산 해미읍성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쪽갈비 김치찌개집의 쪽갈비 김치찌개, 뚝배기 불고기, 반찬으로 나온 칠게장을 맛본 뒤 정인선을 소환했다. 

정인선은 칠게장을 먹기 전 “제가 게장을 좋아한다. 날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레했다. 이후 칠게장을 먹고 나서 정인선은 “호불호 엄청 타겠다. 진짜 짜네요. 성주 선배님은 못 드실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상황실에서 칠게장을 먹은 김성주는 정인선의 예상대로 “죄송하다”며 결국 뱉었다.

이어 쪽갈비 김치찌개를 먹은 정인선은 “제가 입맛이 무딘 편인데, 고기가 좀 된 건가요?”라며 “냄새가 엄청 심한데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쪽갈비 김치찌개집은 음식만이 문제가 아니었다. 바닥에는 먼지 덩어리가 굴러다니는 것을 발견한 백종원은 “심각한데요. 사장님 청소 안 하시죠?”라며 물티슈로 바닥을 닦았고, 금세 까맣게 먼지가 묻어나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님은 “상을 들어내고는 잘 하지 않았다”라며 “제가 십자인대 파열돼 1년을 쉬어야한다고 했는데, 쉴 수가 없다. 지금도 쩔뚝쩔뚝 걸어 다닌다”라고 불편한 거동을 언급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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