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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4.10 22:29

‘마이웨이’ 전원주, “아이들이 ‘엄마, 학교 오지 마’ 소리에 죽고 싶었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전원주가 자신에 대한 조롱이 아이들에게 이어지자 무척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전원주는 “배우도 사람이다. 불러주는 이름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데 과거 모두가 나에게 ‘식순이’라고 불렀다”라며 가사도우미 역으로 30년간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걸 애들도 다 알았다. 학교에 갔더니 날 보고 ‘식순이’라고 하더라. 이후 저희 아이들이 ‘엄마, 학교 오지 마’라고 했다”라며 “그때 산에 올라가 떨어져 죽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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