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8 12:59

'투윅스' 박하선, 섬세한 감성 연기 '매력적'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8월 7일 MBC 새 수목 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에서 서인혜 역할을 맡은 박하선은 백혈병 걸린 딸 서수진 (이채미 분)을 홀로 키워 온 엄마로 분해 8년만에 옛 연인 장태산 (이준기 분)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조우한 옛 연인 장태산(이준기분)에게 과거 버림받고 상처받아 아물지 않은 아픈 과거의 상처를 드러냈다.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장태산 앞에 나타난 서인혜는 딸의 존재를 밝히며 결혼 할 사람이 있다고 차갑게 이야기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연민을 감추진 못했다.

▲ '투윅스' 박하선이 섬셈한 감성연기를 펼쳤다.(출처:'투윅스'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골수 이식자가 없어 골수 이식을 부탁하는 엄마의 절박한 심정을 눈빛과 디테일한 연기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병원에 직접 방문해 혈액으로 조직이 적합한지 피 검사를 받은 장태산에게 서인혜는 냉정하고 차갑게 대했다.

장태산은 “참 독하다 서인혜. 내가 이제 와서 내 딸이라고 그럴까봐? 절대로 안 그래” .라며 모진 말을 내뱉어 둘의 갈등을 예고 했다.

빠른 전개와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투윅스'는 딸 수진의 골수 이식 수술 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한다.

드라마는 수술날짜를 맞추기 위해 살인 누명을 벗고 절대 잡혀서는 안 되는 한남자의 목숨 건 탈 주와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하선은 이준기와 류수영 사이에서 어떤 연기 호흡을 펼쳐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