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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8 09:53

이영아 남궁민 E채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캐스팅

실업급여 수급자와 계약직 공무원의 로맨틱코미디, 10월 5일 방송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영아와 남궁민이 E채널 10부작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에서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는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드라마로, 오는 10월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와의 재회로부터 벌어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 '실업급여 로맨스'에 캐스팅된 이영아와 남궁민(티캐스트 제공)

경쾌하고 발랄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주인공으로 발탁된 이영아와 남궁민 모두 기존의 차분했던 역할에서 벗어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이영아는 김수현 작가만큼 잘 나가는 드라마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사랑과 멸망’이라는 삼류 재연프로그램 월급작가로 일하는 승희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한층 더 어필할 예정이다.

남궁민은 대학시절 첫사랑 승희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탈 목적으로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종대 역을 맡았다. 우연히 첫사랑 승희와의 재회가 새로운 사랑에 걸림돌이 되면서 다시 한번 인생이 꼬이게 되는 찌질한 매력의 소유자다.

제작진은 “’실업급여 로맨스’는 2030세대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통해 웰메이드 로코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검증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아와 남궁민이 처음으로 커플로 만나게 된 작품인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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