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맡은 ‘충혜’는 고려의 28대 왕으로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뿐 아니라 ‘기황후’(하지원)를 사이에 둔 삼각대립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동안 주진모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사랑’, ‘쌍화점’, ‘가비’, 드라마 ‘패션 70s’, ‘게임의 여왕’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남성미가 돋보이는 캐릭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중국 드라마 ‘화비화 무비무’를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친구2’를 통해서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원, 주진모가 출연을 확정지으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반기 최대 대작 MBC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