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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10 10:16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후원... 배우 이병헌과 깊은 친분

▲ 엑스재팬 리더 요시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엑스 재팬의 리더인 요시키(YOSHIKI)가 지난 4월 4일에 발생한 강원산불 피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 (c) (3) ‘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ChildFund Korea, 회장 이제훈)에 1억원을 기부했다.

요시키는 평소 헐리웃에서 활약하는 배우 이병헌과 깊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강원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미력하게나마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기부이유를 전했다.

요시키는 지금까지 한신·아와지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구마모토 지진, 서일본 호우재해 등 일본 내 재해 지역의 지원뿐만 아니라 중국 쓰촨성 지진,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허비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등, 국경을 넘어 다양한 자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산불피해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원산불피해아동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유튜버 허팝이 각각 1억 원을 후원하여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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