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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9 20:57

로이킴 측, "오늘(9일) 귀국... 경찰이 소환하는 대로 조사 임할 것"

▲ 로이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로이킴(26) 측이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의 소속사는 9일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로이킴이 정준영 등이 속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정황을 확인했고,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

음란물 유포 혐의는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것과 달리 일반 음란물을 모바일 메신저 등에 공유할 경우 적용되는 혐의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기습 입국했다. 몰래 입국한 덕에 앞서 플래시 세례를 받았던 정준영과는 달리 조용히 한국에 발을 딛었다.

한편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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