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AOA 혜정(27)과 배우 류의현(21)이 열애 중이다.

혜정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혜정과 류의현이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같은 날 류의현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또한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뉴스엔은 "AOA 혜정과 류의현이 지난해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주연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라며 "이후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해 5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혜정과 류의현은 주변 지인들에게 연인임을 스스럼없이 밝혔으며, 서울 강남의 맛집과 영화관을 비롯해 류의현이 거주 중인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모 복합쇼핑몰에서 만남을 가졌다.

한편 혜정은 그룹 AOA 멤버로 지난 2012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착한마녀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 중이다.

류의현은 '여왕의 교실', '쇼핑왕 루이' 등이 출연한 신인배우로, 1000만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주인공 차기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