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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7 18:07

'비밀' 배수빈-이다희 캐스팅 확정, 지성-황정음과 사각 로맨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배수빈과 이다희가 올 가을 정통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이응복 연출)에 합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지성-황정음과 함께 지독한 사랑과 욕망의 변주곡을 그려낼 예정.

▲ '칼과 꽃' 후속 드라마 '비밀'에 배수빈과 이다희가 나란히 캐스팅됐다.(제공:KBS)
배수빈은 '비밀'에서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로 다정다감하고 정의로운 검사를 꿈꿨으나 큰 사건을 겪으며 야망가로 변모하는 '도훈' 역을, 이다희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사랑에 목말라하는 '세연' 역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예정.

드라마 '49'일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수빈은 자신을 위해 헌신한 유정(황정음 분)을 버리고 매몰차게 돌아서는 냉정한 '야망가'의 모습으로 처절한 사랑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오가며 활약해온 그의 믿고 볼 수 있는 '연기력'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 이다희
또한, 최근 종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단숨에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이다희는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이다희는 권력의 중심에 있지만 가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며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 세연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살해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얘기를 그린다. KBS 2TV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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