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8.07 18:23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짝퉁' 충전기 정품으로 교체

9일부터 중국에서 시작, 국내 시행 여부는 미지수

▲ 출처:애플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애플이 아이폰·아이팟 등 자사 제품의 비정품 충전기에 대해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면 정품 충전기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가짜 충전기와 호환 충전기가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10달러를 지불하면 이러한 비정품 충전기를 정품 충전기로 교환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이번 충전기 교환 및 회수 정책은 9일 중국에서부터 시작하여 16일부터는 전 세계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충전기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입 확인 차원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직접 가져와야 하며, 기계당 1개의 충전기만 교환된다.

애플에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26달러의 정품 충전기를 10달러만 받고 정품으로 바꿔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