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5 18:13

토니안, '불금' 언급 사과 "바보 같은 단어 썼다... 용서해주길"

▲ 토니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H.O.T. 토니안이 SNS에 '불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가 사과했다. 

토니안은 5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신나는 금요일 유후!"라는 글과 함께 "#토니안 #불금 #근데 #인생뭐있어 #일해야지"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강원도 대형 산불을 언급하며, 토니안의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토니안은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새로운 게시물을 통해 "즐거운 금요일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바깥 상황을 인지 못하고 바보 같은 단어를 쓴 바보 토니를 용서해주길.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되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정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일원에 5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