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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05 17:10

갱년기 질탄력저하 문제, 비수술 한방 치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나이가 들면서 여성들은 갱년기를 맞게 되고, 갱년기 여성들은 폐경과 함께 노화현상를 경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우리 몸의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분비가 줄어들어 피부의 탄력과 근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질 이완, 가슴 탄력저하 등으로 이어져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 밖에 갱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 요실금과 질탄력저하로 인한 여성불감증, 질방귀 등이다. 

▲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

이 증상들은 생활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여성으로서의 자존감 상실, 여성불감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같은 이유로 갱년기 질환의 치료법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여성의 예민한 부위를 절개하거나, 인위적인 호르몬제 복용없이 질타이트닝과 요실금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방 타이트질매선 시술도 진행되고 있다.   

한방 타이트질매선은 질벽에 특수 매선을 반복적으로 자입해 콜라겐 분비를 촉진시켜 자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이런 원리로 질 내부의 자가조직 세포재생을 유도하고 볼륨을 생성해 질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절개나 마취 등의 과정이 없다. 또 골반저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부위로까지 매선을 자입해 약해진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요실금 개선을 돕는다. 

이에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원장은 “한방 타이트질매선은 질이완 등의 여성 질환과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수술적인 방법이나 인위적인 호르몬제 복용이 부담스러워 증상을 방치하고 있었던 여성들이 고려해볼 수 있다"라며 "내게 맞는 시술방법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 등을 비교해 병원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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