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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05 16:34

류마티스 관절염, 대표적 증상 '조조강직'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부위에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면역력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백혈구는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면역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백혈구가 외부로부터 침입한 유해 물질이 아닌 자신의 몸, 특히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 이지스 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

류마티스 관절염은 재발 확률이 높고 만성이 되기 쉽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그래서 질환 초기 단계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과 발 부위에서 뻐근한 느낌이 드는 ‘조조강직’을 들 수 있다. 또한, 관절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거나, 피로감, 근육통, 식욕 부진 등 여러 증상이 발견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세가 발생한다면, 류마티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지스 한의원 수원점 안건우 원장은 “조기에 알맞은 치료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류마티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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