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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5 10:02

'정준영 단톡방 멤버' 에디킴 측, "온라인상에 공개된 음란물 1장 유포"

▲ 에디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임을 시인했다. 또한 음란물을 유포한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4일 "에디킴은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라며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다"고 '정준영 단톡방' 멤버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에디킴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 및 유포한 적은 없지만, 음란물은 유포했다. 소속사는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고 보도했다. 불법으로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지목된 것. 앞서 승리, 로이킴, 이종현, 용준형, 정진운, 최종훈, 모델 이철우 등도 해당 대화방 멤버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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