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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4 18:59

전미라, "충돌증후군 진단... 근육이 다 빠져서 그런 것 같아"

▲ 전미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미라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몇 달 전부터 어깨가 아파 병원에 가니 오십견일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라며 "그러다 찾은 모 센터에서 오십견 아니고 뼈끼리 닿아서 생기는 충돌증후군이란다. 근육이 다 빠지다 보니 그런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간만에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 운동하고 재활하고 치료받고 강화 훈련하고"라며 "운동하고 치료 받으니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진 것 같다. 나을 때까지 자주 가서 운동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미라가 언급한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돌림근띠)가 그 위에 있는 견봉 뼈와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한편 전미라는 선수 시절 한국에서 최초로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05년 은퇴했다. 이후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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