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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4 17:16

이미숙 측, "故 장자연 관련 조사 받았다... 자진 출석"

▲ 이미숙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고(故) 장자연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고 여러 차례 보도된 배우 이미숙이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는 4일 "이미숙 씨는 지난 3일(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미숙 씨는 故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어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과거 이미숙이 소속사를 이적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자 매니저 유장호를 통해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 소속 연예인이었던 장자연 등 다수에게 더컨텐츠 김종승 대표에게 당한 피해 사실을 기록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것이 이후 일명 '장자연 리스트'로 둔갑했다는 것.

그러나 당시 경찰 조사에서 이미숙은 장자연을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과거에는 몰랐고 이번 사건을 통해 이름만 들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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