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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3 15:53

로이킴 측, "미국 학업 중... 빠른 시일 내 귀국해 조사받을 것"

▲ 로이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멤버로 지목된 가운데, 로이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의 소속사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 2일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대화방에 있던 또 다른 유명 연예인 김모 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후 스포츠경향은 정준영이 유포한 불법 촬영물을 본 김모 씨는 로이킴이라며 "‘정준영 단톡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정준영, 최종훈, 로이킴을 포함한 7명의 멤버가 존재한다.

경찰은 로이킴이 정준영이 유포한 불법 촬영물을 단순히 관람하기만 했는지, 유포에 가담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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