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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03 13:44

요실금 이완증 등 여성질환, 비비브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은 나이가 들면 점점 저하되는 피부 탄력으로 경험한다. 얼굴 피부와 몸매 라인이 점차 탄력을 잃게 되면서 외모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발생해 여성들의 고민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 연세차산부인과 박병주 원장

여성의 질 또한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탄력을 잃고 늘어진다. 이런 현상은 임신과 출산을 자주 겪은 여성일수록 그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이에 요실금이 생겨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고려해 볼 수 있는게 질성형수술이다. 평소 여러 증상을 겪으면서도 수술의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나 오랜 회복 기간 등을 우려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여성들도 많다.

때문에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질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술방법이 ‘비비브’이다. 연세차산부인과 박병주 원장은 “비비브는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적으며 질축소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비비브는 일반 레이저 시술과는 달리 써마지 기술을 이용한 고주파 치료이다. 미국 FDA, 유럽 CE, 한국 식약처가 허가한 질 이완 치료 장비인 비비브를 활용한 시술은 마취 크림 없이 시술이 가능할 만큼 통증이 적다. 질 표면을 차갑게 보호하면서 고온의 에너지를 질 점막 밑 조직에 조사하여 히팅하는 방식의 시술이기 때문이다. 통증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따뜻한 느낌을 느끼는 정도로 20~30분 정도의 시술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질이완증이나 요실금, 질 건조증 등의 구체적인 증상을 겪고 있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워 증상을 방치 중이었다면 그 대안으로 비비브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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