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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03 09:15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제1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 조환지 ‘청년’ 역으로 출연

▲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조환지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청년 역에 배우 조환지가 출연한다

2015년 제1회 DI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배우 조환지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춤, 노래,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배우 조환지는 2015년 제1회 DIMF에서 244: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는 등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환지는 2017년 뮤지컬 ‘서편제’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닥터지바고’, ‘오! 캐롤’, ‘여명의 눈동자’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조환지는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오디션 당시 당장 무대에 올라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완벽한 캐릭터 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고 그 결과 심사위원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조환지는 극 중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으로 몸부림 치는 청년 ‘루드윅’과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거부하며 베토벤에게 반항하는 조카 ‘카를’로 1인 2역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1인 2역을 완벽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신인의 패기로 ‘루드윅’ 역의 실력파 배우들과 절묘한 합을 이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이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4월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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