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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03 09:15

뮤지컬 ‘광염소나타’,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 뮤지컬 ‘광염소나타’캐릭터 포스터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뮤지컬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 제작 ㈜신스웨이브) 측이 작품의 색채를 그대로 담아낸 드라마 틱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J역을 맡은 박한근, 문태유, 려욱, 신원호와 S 역의 김지철, 켄, 그리고, K 역의 이지훈, 이선근의 캐릭터 포스터로, 각 인물들의 서사가 오롯이 담겨 보는 이의 시선을 끈다.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중심 소재인 피아노와 악보를 활용해 비밀을 숨긴 듯 신비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십분 녹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표정 연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선연히 나타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김동인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 악가들의 이야기를 수려한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2년만의 귀환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2018년 11월 도쿄에서 상연 당시 이례적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유료 관객 점유율 90%의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화제의 캐스트와 초연의 흥행을 견인한 캐스트가 만나 치열한 연기 열전을 선보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들에 비올라가 추가된 4중주로 재편성되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하여금 객석을 다시 한 번 매료시킬 전망이어서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탄탄한 스토리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선율의 음악,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 상반기 흥행 광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SMTOWN THEATRE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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