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02 09:14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 앵콜공연

▲ 뮤지컬 '비커밍맘2' 커튼콜 장면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창작뮤지컬 '비커밍맘2'가 지난해 11월, 12월에 진행 된 대학로 장기공연을 마친지 약 5개월만에 백암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올린다. 

유독 대극장 공연이 예매 사이트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비커밍맘은 기존 공연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작고 새로운 소재로 도전장을 내민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국내 최초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한 창작뮤지컬로 기존의 뮤지컬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소재의 차별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오랜 시간 아이를 기다려 온 부부가 임신에 성공하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부모가 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비커밍맘'은 지난 2018년 연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시즌2를 선보인 바 있다. 

2014년 태교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획된 만큼, 뮤지컬 '비커밍맘2'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공연으로  대중성을 확장하는 가운데에도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공감대를 유지하며 3040 여성관객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연말 대학로 장기 공연 이후 뮤지컬'비커밍맘2'는 ‘현실 부부들을 위한 위로’라고 불리며 인터파크 티켓 평점 9.5라는 호평을 받은 가운데, '친정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워킹맘이라 너무 공감 됐다.', ‘아이들을 키우는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준 공연’이라는 임신과 육아를 경험한 여성들의 평가가 두드러졌다.

규모, 소재 모든 면에서 작은 뮤지컬 '비커밍맘2'가 대형 기획사의 큰 공연들 사이에서 불어올 새로운 바람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매 사이트 뿐 아니라 각종 예비맘, 육아맘 커뮤니티에 입소문을 얻으며 호평을 받은 뮤지컬 '비커밍맘2'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4회에 걸쳐 서울 강남 소재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