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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4.01 19:16

황하나, 마약 투약·공급 의혹 → 경찰 無 소환 논란 '봐주기 수사?'

▲ 황하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그룹 JYJ 박유천 전 연인 황하나가 마약을 투약하고 공급한 의혹을 받는 동시에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일 일요시사는 "지난 2016년 황하나와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씨는 마약 투약 및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당시 판결문에 황하나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함에도, 그는 이와 관련해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게다가 황하나는 투약뿐만 아니라 조씨에게 마약을 건넨 공급책 역할을 했다. 그런데도 황하나는 경찰에 단 한 번도 소환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경찰이 황하나를 봐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고개를 들었다.

황하나는 지난 2011년에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한편 황하나는 JYJ 박유천과 지난 2017년 결혼을 약속했지만, 지난해 5월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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