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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9.04.01 18:13

2018 시즌 종합시상식 수상자들 '행복해요~' 기념촬영 (2019 슈퍼챌린지 런칭)

▲ 2018 시즌 종합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슈퍼챌린지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슈퍼챌린지 런칭 2019' 행사를 열고 스프린트 레이스가 주를 이뤘던 기존의 체제에서 탈피해 내구레이스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참가자들에게 바뀐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2018 슈퍼챌린지 종합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300에서 우승한 장진호(범스레이싱)는 "스포츠는 팬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모터스포츠도 스포츠로서 많은 팬들이 즐기고 성원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 아마추어 레이스가 더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최대한 대회에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미 있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 슈퍼스파크 부문 1위에 오른 첫 여성 챔피언 지젤 킴이 우승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스타데일리뉴스

슈퍼스파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사상 첫 여성 챔피언에 오른 지젤 킴(팀 헤주파)은 "아무도 이런 결과를 생각하지 못했지만 주변의 '넌 할 수 있다'는 응원이 저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놨다. 주위의 누군가가 꿈을 안고 있다면 그 꿈을 응원해 달라"면서 슈퍼챌린지에 담긴 도전과 성취의 의미를 상기시켰다.

2019 시즌 슈퍼챌린지는 오는 7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새 시즌 규정에 적응하기 위한 공식연습주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시즌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공식연습 참가는 슈퍼챌린지 홈페이지에서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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