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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4.01 13:00

여성성형, 구체적인 계획 중요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최예진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질 이완 증상은 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최근엔 20대 미혼 여성들에게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결혼 전에 탄력을 회복하고 싶은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절개 없이 질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레이저질타이트닝’이 주목 받는 이유다. 

이 시술은 레이저 열에너지를 이용해 질 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주는 방법으로, 탄력감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나 출혈, 통증을 예방할 수 있고 시술 시간도 10분~15분 정도로 짧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바로 개인 몸 상태에 맞춰 레이저 조사 시간과 조사 정도를 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레이저를 너무 오랜 시간 강하게 조사하면 질 피부 화상 및 신경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최예진 원장은 “안전하게 레이저질타이트닝을 받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하며 “질성형수술은 결국 질 모양을 교정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사전에 의료진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시술 후 부작용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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