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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4.01 09:41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강수영, 라이브 연주로 관객 사로 잡는다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강수영 (쇼온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초연 공연 당시 라이브 연주로 눈길을 끈 강수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뮤지컬 ‘인터뷰’, ‘머더 포 투’ 무대에 피아니스트로 오른 바 있다.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초연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강수영은 극 중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임에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 존재감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모든 넘버를 라이브로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켰다.

강수영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팀은 참 가족 같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이 작품을 만드는 우리의 마음가짐도 힘든 일이 아닌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느끼는 따듯한 삶이 되는 것 같다.”며 “이 좋은 온기를 더 많은 관객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 역시 수려한 연주 솜씨를 십분 발휘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무대 위를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초연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만큼 관객들 기대에 부흥하는 탄탄한 스토리,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 주옥 같은 넘버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4월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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