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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5 08:59

오종혁 담배논란, '정법' 제작진 "명백한 편집실수, 사과드린다"

홈페이지에 사과 "실수일 뿐, 조작은 아니다" 강변, 네티즌 의심 여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최근 '오종혁 담배논란'으로 다시 '조작설'이 나돌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일 방송 내용중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면서 "이는 편집 과정에서 충분히 체크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실수이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 '조작설'의 원인이 된 '정글의 법칙'의 '오종혁 담배' 장면(출처:방송 캡쳐)

제작진은 "출연진이 불을 직접 만들어내는 장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따라 자발적인 의지로 파이어스틸을 사용해 진행됐으며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 과정의 부주의로 불필요한 오해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오종혁이 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이 됐었다. 특히 불을 피우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는 순간에 담배를 손에 든 모습이 잡히면서 '조작 방송'아니냐는 의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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