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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8.04 18:03

개봉 5일만에 300만 돌파...'설국열차' 흥행 가도 빠르게 질주

'은밀하게 위대하게', '괴물'과 타이 기록 세워

▲ 300만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 (모호필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영화 '설국열차'가 한국 영화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에 청신호를 켰다.

'설국열차'의 투자배급사인 CJ E&M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27분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은밀하게 위대하게', '괴물'과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설국열차'의 무서운 질주는 개봉 당일인 지난 31일 41만 관객을 동원했고, 1일에는 60만 명이 관람하여 이틀 만에 100만 고지를 밟으면서 이미 예고된 것이나 다름 없다.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빙하기가 도래한 지구 속 인간이 유일하게 살아남은 설국열차 안에서 하위 계층인 꼬리 칸 사람들이 열차의 맨 앞 부분인 엔진칸을 차지하기 위한 혁명 과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고아성과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출연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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