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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29 11:22

데니안 측, 식품위생법 위반 의혹에 해명 "경영에 참여 NO"

▲ 데니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god 데니안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데니안의 소속사가 빠르게 해명에 나섰다.

데니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9일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이라며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였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라며 "사외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는 바"라고 전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데니안이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강남의 한 술집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뒤 유흥주점으로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금을 덜 내기 위해 클럽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운영하는 형태로 앞서 승리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했던 클럽 몽키뮤지엄으로 인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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