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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28 20:40

‘8뉴스’, “버닝썬 경리, 미국으로 출국... 소재 파악 중”

▲ SBS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클럽 버닝썬이 돈세탁 장소로 이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8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클럽 버닝썬이 돈세탁 장소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한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 회계 자료 검토 중에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했다”며 “이와 관련된 사람들과 계좌 등을 추적 중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클럽 버닝썬이 해외 투자자 등에게 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쓰인 정황이 포착된 것. 

또한 버닝썬은 일하지 않는 직원들을 임의로 작성해 인건비를 부풀렸다는 의혹도 받는다. 과거 버닝썬에서 근무했다는 한 영업사원은 “클럽 업장마다 영업사원이 300명이 넘는다. 서로 모른다. 아무나 다 하는 거다”라고 증언했다.

이어 경찰은 버닝썬의 장부 작성 등을 도맡아서 했던 경리 직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을 발견하고 현재 소재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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